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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하면 잔소리인 깁슨의 SG 한때 AC/DC에 빠지면서 다른 모든걸 밀어내고 드림기타 1호가 된 SG 일반적으로 좌펜더 우깁슨이라하면 펜더의 스트랫과 깁슨의 레스폴일것이다. 그러나 나는 스트랫보다는 텔레가, 레스폴보다는 SG가 좋다. 아무래도 스탠다드모델이다보니 빈티지함과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역시 깁슨이라는 말이 나온다. 다루기도 힘들다고도 하지만 별로 그런생각도 안든다 앰프에 연결해서 적당히 톤만지면 적당히 좋은톤이 나온다 깁슨 SG를 구한뒤 다른 기타는 모두 방출 예정이다. 이거 한대면 충분하다 Only Gibson is good enough!! 이 문구가 이해가 된다.
메탈머신 ESP의 서브브랜드인 LTD의 EC-1000T EC시리즈는 아마 ESP의 이클립스를 뜻하는거 같다. LTD라 하면 상당히 메탈에 편중된 기타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기타는 상당히 범용적으로 괜찮은 기타였다. 레스폴스럽기도 하고 슈퍼스트랫스럽기까지도 했었다 넥 던컨 SH-2, 브릿지 던컨 SH-4 조합이 상당히 괜찮은듯 LTD의 EC시리즈는 한국에도 많이 정발되었지만, 이기타는 전주인이 한국정발판은 아니라고 했으나,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다. 뭐 여튼 상당한 퀄리티였고, 범용성도 좋았고, 맘에도 들었으나 급 멀티가 땡기는 바람에 급 교환으로 방출된 기타
스피어에서 나온 RD-250 레스폴 기타 뭐 저가형에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기타 실제로도 상당히 좋은 힘을 가지고 있음, 좋게 평가했던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깁슨의 소리가 어느정도는 묻어나온다고도 했었으니까,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을 가진 기타라고 생각된다. 한 5~6년간 건들지도 않던 기타를 어느순간 삘받아서 낙원상가가서 신품 구입해왔었다. 레스폴타입은 처음 써보는거라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꽤 무게가 나갔던거 같다. 여튼 입문용, 서브용으로는 괜찮은 퀄리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