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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 유행했던 해머의 기타 물론 마데인우사가 아니고 한국OEM 제품이지만 확실히 유명브랜드 제품들은 좋은 느낌이 든다. 스쿨뮤직에 이펙터를 구입하러가서 이기타로 테스트를 해보고 완전 삘받아서 해머기타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나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다 잊고지낸지 꽤 지나서 뮬장터에 기웃거리고있었는데 마침 딱 나왔다 더군다나 교환가능 그것도 텔레타입으로, 당시 레독스 텔레캐스터로 찔러봤고, 맞교환으로 가져왔다. 던컨 SH-1 두방 심플하다. 같은 픽업이라도 넥과 브릿지에서는 다른 소리가 나온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바디타입은 기본적으로 더블컷에다가 PRS 산타나모델을 닮아있다. 사양은 마호가니바디에 메이플탑 마호가니 넥에 에보니 지판이었던거같다 파츠는 전부 고또의 제품이고,..
레독스 텔레 사용이후 어느정도 신뢰를 하던 레독스사의 기타 Pro2 모델로 슈퍼스트렛 타입의 기타이다. 얼핏보면 앤더슨의 기타를 떠올리는듯한 사양이다. 기본적으로 슈퍼스트랫의 사양인데 전주인이 프론트, 리어 험버커픽업을 레독스 기본픽업에서 던컨 SH-1, TB-4 (혹은 TB-1, SH-4) - 둘중하나는 SH, 나머지 하나는 TB인데 어느쪽인지 모르겠다.- 교체하면서 톤노브 푸쉬풀로 험싱전환 작업까지 해놔서 정말 범용적으로 쓰기 좋게 만들어놨다. 던컨픽업이 커버가 되는 영역의 음악부터 싱글톤의 뉘앙스까지 표현이 되니 직장인 밴드로 이것저것 카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기타가 딱일듯 싶다.
메탈머신 ESP의 서브브랜드인 LTD의 EC-1000T EC시리즈는 아마 ESP의 이클립스를 뜻하는거 같다. LTD라 하면 상당히 메탈에 편중된 기타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기타는 상당히 범용적으로 괜찮은 기타였다. 레스폴스럽기도 하고 슈퍼스트랫스럽기까지도 했었다 넥 던컨 SH-2, 브릿지 던컨 SH-4 조합이 상당히 괜찮은듯 LTD의 EC시리즈는 한국에도 많이 정발되었지만, 이기타는 전주인이 한국정발판은 아니라고 했으나,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다. 뭐 여튼 상당한 퀄리티였고, 범용성도 좋았고, 맘에도 들었으나 급 멀티가 땡기는 바람에 급 교환으로 방출된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