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돌아다니고 싶어졌다
대충 인터넷 검색으로 코스잡고 출발
첫번째로 도착한곳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입장요금도 500원밖에 안하니 무작정들어가본다
박물관구경 다하고 다음예정코스인 차이나타운으로 가는길에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골목도 지나갔다
한그릇하고싶었지만 밥을먹고나온관계로 팻스
이정표만 보면서 길따라 무작정 인천역 방향으로 걸었다 날이 더워서 중간에 게토레이 한병 사서 원샷하고 인천역이 보일때까지 걸었다
인천역에 도착하니 월미은하레일 경전철이 있어서 타고 한바퀴 돌려고 했지만 아직 운행을 안하는듯해서 이것도 패쓰
예전 무한도전특집때 육빡빡이가 뛰어다니던곳
가던길에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도 보이고
바닷바람좀 쐬다 모교인 제물포고등학교 둘레길따라 걸으면서 옛생각에 잠시 잠겨봤다 그래봤자 별볼일없이 학교생활했다는 생각만들었다
한바퀴돌고 내려가던길에 고딩때 자주가던 배팅연습장에 들러 몸좀 풀었다
전설의 야구선수 박찬호 투구폼을 했지만 배트를 들고있는 아이러니한모습
조금 내려가면 어느 가수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본 홍예문이다.
홍예문을 지나 한참 걷다 신포시장쪽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갔다.
다음 목적지인 수봉공원으로 가기위해 버스 기다리는중 복많게 생겼다고 개드립치는 도인을 살짝 무시해주고
버스를 타고 도화동으로 이동
버스안에서 한컷찍은 사진 얼마전에 준공완료한 숭의아레나파크모습 축구전용경기장
도착한곳은 수봉도서관에 있는 인공폭포 예전에 살던 아파트부지가 구 소유로 넘어가면서
시설이 들어선곳이다. 수봉산 중턱쯤에 있기때문에
어렸을때도 올라다니는데 귀찮았는데 오늘역시 귀찮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걸어올라감
아래쪽에 폭포떨어지는곳에 예전 살던 아파트 뒷쪽이다.
십수년이 지났지만 가보니 딱 어디에 뭐가 있었는지 어디가 살던덴지 한눈에 들어온다.
올라온김에 수봉산 정상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많이 걸어 지친 관계로 산책로를 잠시 걷다 하산하기로 결정
내려가는 방향은 도화초등학교 방향으로 잡았다.
너무 오랜만에 온길인데도 내려가다 보니 길이 눈에 익었다.
내가 초딩때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지만, 그때와는 많이 달랐지만 그래도 그시절에 보았던 건물들, 상가들 그대로 남아있는곳도
꽤 되는듯하다.
아무생각없이 삘받아서 휙 다녀와본 인천당일치기 여행
초딩, 고딩때 한참 돌아다녔던곳들이지만 다시가보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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