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82

[농구화] Nike - Shox Spotlight 본문

review

[농구화] Nike - Shox Spotlight

안퉤 2008. 7. 20. 21:1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그냥 막 퍼왔는데 누구 사진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저 블로그 주인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리뷰 시작


지금 신고 있는 농구화


언젠가 부터 농구화가 땡기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그냥 스니커즈나 평상화 신고도 농구 하러 많이 다니고 했는데


군대도 갔다오고 나이도 먹어가고 하니까 완전히 무릎도 시리고 허리도 쑤시고 그래서 과감하게 농구화를 질렀다...


맨처음에 샥스 익스플로시브.. 이름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걸 사고 싶었다.....하지만 매장에 없을뿐더러


개인매물로 구하기도 힘들었었다...그래서 어쩌다 결국 티맥 5를 샀다...티맥5 잘 신다가 2007년 여름


샥스 스포트라이트가 나온다고 하길래 몬가 하고 봤더니 이신발이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측면으로  매우 만족한다 포스 올빽과 스포트라이트 두개로 평상시에도 신고 다닌다


나이키중 젤많이 팔린게 아마도 맥스랑 포스겠지만 스포트라이트는 그 두개와 디자인을 비교해봐도 별로 손색이 없다


아니 어떻게 보면 오히려 스포트라이트가 더 이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ㅋㅋㅋ


그리고 피팅감은 너무 좋아서 오히려 쫌 싫다 농구화는 꽉 쬐는 맛이 있다지만 오히려 답답한 느낌이다


발목은 저 스트랩이 너무나 꽉조여준다.. 스트랩때문에 발목이 아예 안돌아 갈거 같다 ㅋ


발등부분 피팅감은 잘 모르겠다 나같은 경우는 어차피 끈도 꽉묵지 않고 발등 스트랩만 채운상태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끈도 꽉조이고 스트랩도 꽉 매면 아마 운동하다 발목 뒤틀일 일은 없지싶다.. 아예 다리가 부러지면 부러졌지


가격은 모 맨처음 정발가가 12만원대였던거 같은데 난 이태원에서 비회원가에(회원이 아닌지라) 9만6천원인가


그정도 가격에 샀다  이거 지르고 한동안 지갑과 마음이 공허했었다는 슬픈 기억...


다음은 접지력 이건 모 그닥 좋진 않다 맨처음 사가지고 집에와서 딱 신어봤을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방바닥에 들러붙어 잘 안떨어졌었다


난 이거만 생각하고 접지력이 좋은줄 알았다 근데 그게 큰 오산이었다


물론 난 실내코트나 그런데서 농구하지를 않는다  보통 대학교 우레탄 바닥 이런데 알다시피 모래가 많이 있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운동장에 있는 코트는 축구장과 거의 맞닿아 있다. 그래서 모래도 많고 별로 좋은 코트라고 할 수 없다


근데 할만한데가 이런데 밖에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고 있다.  근데 좋다고만 생각했던 접지력이 스포트라이트 신고 처음 농구했던


그날 완전히 실망했었다... 모래밟고 쫙쫙 미끄러지고 자빠지고 말도 아니었다..  좋은환경에서 못해봐서 제대로 말할수는 없지만


아무튼 티맥5보단 확실히 별로였다


스포트라이트가 아웃도어용으로도 쓸수 있게 배틀그라운드군으로 나온걸로 알고있다 접지력과 내구력을 둘다 만족시킬수는 없다지만 그래도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유일하게 실망한부분이 접지력이 아닐까 싶다


내구력은 말할 나위도 없다  배틀그라운드군으로 나온만큼 튼튼하다 근 6개월 가까이 농구할때도 신고 평상화로도 신고 다녔지만


눈에 띄게 마모가 있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거의 새것과 비슷하다


근데 샥스컬럼을 감싸고 있는 저 캡슐이 언제 어떻게 말썽을 부릴지는 아직 알수가 없다 말랑말랑한 고무같은거라 쉽게 찢어질거


같기도 한데 버틸때까지 버텨보자 하고있다


통풍같은거는 농구화에 기대하지말자는 나의 생각이 다시한번 확인 되는 농구화다  티맥5는 그래도 아주 쪼금 시원할때가 있었는데


이건 아예 생긴거 자체가 기대를 할수 없게 만들고 통풍 되지도 않는다.. 그냥 신고있으면 덥다 


무게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다..난 가볍다는 신발을 신어도 무겁다는 신발을 신어봐도 별차이를 못느끼는 지라 그냥 그렇다


아무래도 샥스가 쫌 무겁지 않나 싶지만 뛰다보면 그런건 생각도 안들정도의 차이인거 같다


사이즈는 그냥 정사이즈 신으면 될듯하다  포스랑 스포트라이트랑 같은 사이즈 신는데 별 문제는 없다


마지막으로 쿠셔닝 갠적으로 샥스는 런닝화고 농구화고 처음 신어본지라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샥스 스포트라이트는 전줌후샥으로 빈스카터5이후에 빈스카터가 신는다고 하던데 빈스카터가 신는거랑 일반 매장에 보급되는거랑은


많이 다른걸까... 스포트라이트 줌에어는 앞꿈치로만 점프를 해보고 앞꿈치로만 착지를 해보면 아주 쬐금 이게 줌에어구나 하고 느낄


정도다  농구할때는 잘 반응하겠지하면서 그냥 신는다 뒷축 샥스컬럼은 6개나 되는 기둥이 알아서 반발력있게 움직이게


해주겠지하면서 신는다  암튼 체감 쿠셔닝 제로에 가깝다  이거 쿠셔닝이 느껴진다는 분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것인지라 난 쫌 그렇다..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아...농구하고 나면 발이나 허리가 피곤해지지는 않는거 같다

 

역시나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신고있는중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가격대비 성능 킹왕짱~


빈스카터 라인 그리고 배틀그라운드군 전줌후샥 기타 등등 하면 이건 벌써 정발가 12만 몇천원을 훨씬 넘어야 된다고 본다


환율이 떨어졌나 아님 나이키가 싸게싸게 팔아먹을려고 만들었나 내가 알건 아니지만 암튼


좋은 가격에 좋은 신발 구했다고 생각하면서 속편하게 신고있다 아웃도어용이라 막굴려도 부담없고ㅋㅋㅋ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태지 8집 싱글  (0) 2008.08.05
<영화>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0) 2008.08.04
환야(幻夜)  (1) 2008.07.30
<핸드폰> cyon lv2300 폴더래라  (0) 2008.07.20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IWGP  (1) 2008.07.20